「동양고전해제집」 사업 반환점을 돌아
2012년부터 진행된 ‘동양고전해제집’ 사업은 현재 동양고전 318종의 해제가 등재되어 있으며, 앞으로 2025년까지 600여 종을 등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21명의 인문학 연구자들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당 전문가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
본 해제집은 유가경전(儒家經典)에서부터 역사, 제자백가, 과학, 의학, 예술, 종교 및 문학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논어(論語), 대학(大學), 사기(史記), 노자(老子), 장자(莊子),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 등 대표적 고전뿐만 아니라 통감절요(通鑑節要), 근사록(近思錄), 주자가례(朱子家禮) 등 우리나라에서 많이 읽혔거나 우리 문화에 영향을 준 서책을 선별하였으며, 농상집요(農桑輯要), 구장산술(九章算術), 본초강목(本草綱目) 등 과학기술․수학․예술․의학 분야의 고전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서목을 중심으로 동양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유서(類書), 동양 문헌학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총서(叢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본 해제는 일반인과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간결한 사전식 해제를 지향하고 있다. 해제를 통해 해당 서책의 편저자, 서지사항, 그 영향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서책의 명언이나 그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문장을 실어놓았으며, 참고서목을 넣어 실용성을 높였으며, DB로 공개되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